혹시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도전해 봤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 Nightly(나이틀리)에서는 미라클모닝의 실패 요인이 부족한 마음가짐 때문이 아닌 저녁형 인간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녁형 인간은 무엇일까요? 아침형 인간과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차이
아침형 인간은 누구고 저녁형 인간은 누구일까요? 쉽게 설명하자면 둘의 차이는 일상생활을 할 때 언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가의 차입니다. ‘미라클모닝’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새로운 할 일을 시작하며 습관을 들이는 챌린지인데요. 이는 아침형 인간에게 잘 맞는 방법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쉽고 개운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존재합니다.1
어떤 유전자가 아침형 인간을 만드는가?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을 나누는 기준이 유전자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전자의 정체는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로 오늘날 인간의 유전자에는 없는 것이죠. 만약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있다면 아침형 인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네안데르탈인은 생체 리듬에 영향을 크게 받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유전적으로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고위도 지역 같은 경우에는 생체 리듬이 밤낮 시간대에 따라가는 것이 변화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좋은 방향이었다고 합니다.2
유전자만 아침형 인간을 설명하는가? 유전자 외 이유들
아침형 인간은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외에도 여러 요인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실제 성격이 어떠한지, 생활 습관이 어떤지, 생활 환경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지에 따라 개인의 수면 패턴이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없는 사람도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죠. 즉, 유전자가 아침형 인간인지 저녁형 인간인지에 대한 힌트는 줄 수 있지만 완벽히 구분 짓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을 구분 짓는 또 다른 유전자, PER3 유전자
영국의 서레이대 교수팀에서 PER3 유전자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이 유전자의 길이에 따라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 나뉘었는데요. 유전자의 길이가 길었을 때 아침형이고, 유전자의 길이가 짧았을 때 저녁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PER3 유전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몸에 주는 영향력이 달라집니다. 청소년과 같은 어린 나이에는 유전자 길이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40대 이상부터는 사회적인 영향이 유전적인 영향보다 크다고 알려졌습니다.
위 연구를 바탕으로 사춘기 전후로 저녁형 인간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변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여자보다 남자가 더 저녁형일 수 있다는 성별의 차이도 있었습니다.3
어떻게 유전자가 우리 몸을 결정하는가? 유전자의 영향
그렇다면 어떻게 유전자가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을 분리해 줄까요? 아침형 인간은 몸을 개운하게 만드는 효소를 저녁형 인간보다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이 호르몬은 코티솔 호르몬이라고 햇빛을 받거나 뇌가 충분히 잤다고 판단했을 때 분비됩니다. 또한 밤에 잠이 잘 오도록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도 아침형 인간이 훨씬 빠르게 분비할 수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 효율적일 수 있는 방법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둘 중 어떤 것이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최대의 효율을 보일 수 있는 시간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은 오전에 업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성과가 가장 높을 수 있지만 이후에 인지능력이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녁형 인간은 자고 일어났을 때 업무 속도가 아주 느릴 수 있지만 저녁에 가까워질수록 인지능력과 성과가 높아집니다.4
마드리드대 심리학 연구소에는 저녁형 인간이 귀납적 추리 접근법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 수업과 시험은 이른 아침에 하는 경우가 많죠. 이 차이로 인해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성적이 낮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수면 부족을 겪고 있거나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운 사람은 저녁형 인간이라고 합니다.
저녁형 인간이 겪는 사회적 시차
지금까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저녁형 인간은 현재 사회 환경에 맞지 않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 상황 때문에 겪는 생체 리듬과 사회적 시계의 불일치성이 ‘사회적 시차’를 겪게 합니다. 이 사회적 시차 때문에 담배나 술, 카페인에 의존하게 되고 우울증을 겪기도 합니다.
Nightly(나이틀리)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Nightly(나이틀리)에서 제공하는 모노럴비트는 모든 사람의 수면 질을 높여줍니다. Nightly(나이틀리)와 함께 수면의 질을 높이고 규칙적인 수면을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