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다가 혹은 잠에 들려고 하는데 머릿속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나요? 실제로 폭팔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면 ‘폭발머리증후군’이라는 수면 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폭발머리증후군이란?
폭발머리 증후군은 1988년에 Dr. Pearce가 명명한 수면개시 직전 혹은 수면 중 깨어있을 때 머릿속에서 갑작스럽게 과격한 폭발 감각이 느껴지거나 큰 상상의 소음이 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통증이 없어 일반 수면 장애로 분류되었지만, 2005년도에 국제수면장애분류에서 사건수면의 일종으로 분류되었습니다.1
한 56세 여성이 잠들기 직전 소음이 크게 들려 잠에서 깬다는 증상을 호소하였습니다. 과거에도 몇번 반복되긴 했어도 최근에 하루 2번 이상 그 증상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초저녁에 자려고 했는데 ‘딱’ 하는 소리가 귀에서 들려와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죠. 또 다른 62세 여성은 자는 도중 머릿속에서 큰 폭발음이 들려 놀라 깬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도 과거에 한 두 번 경험한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 빈도가 늘어 병원에 찾아온 것이죠.2
위에 두 사례 모두 소음과 동반되는 고통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빛이 번쩍이는 느낌도 나고, 갑자기 폭탄 터지는 소리, 은식기가 내는 불쾌한 소리등이 갑자기 들려 순간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실제로 토를 하거나 가위에 눌리는 등, 몸에 이상도 없어 증상이 생긴 뒤에 별 문제 없이 잠에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잦은 폭발음은 신경을 계속 건드려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호소합니다.
처음 소개된 환자는 증상이 일상생활에서는 괜찮은 정도이다 라고 전달했지만, 꾸준히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반대로 두 번째로 소개한 환자는 괜찮다는 말로 안심이 된 뒤엔 증상이 점차 사라진다고 했죠. 그렇다면 이 증상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폭발머리증후군의 원인
수면에 들어가는 동안 우리 신경세포가 평소보다 덜 민감해집니다. 즉, 꼼꼼히 들어오는 소음들을 분류하던 기관이 느슨해지는 것이죠. 이런 비활성화가 큰 소음이 들리게 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혹은 달팽이관 혹은 측두엽이 순간적으로 연결에 문제가 생겨 굉음을 들을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3
그렇다면 위에 적힌 몸에 이상이 생기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평소에는 잘있던 몸이 말을 안듣는 경우는 스트레스나 불안이 극심할 때 입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일정량 이상의 코티솔은 인체에 어떤 해를 가할지 불분명합니다.
또한 폭발머리증후군의 증상은 두렴움, 공포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수면 전에 생겨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아픈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에게 이 사건수면은 무해하다 알려주고 격려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 밖에 수면의 질을 높여 폭발머리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여러 수면 장애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라 유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수면 환경을 개선해 푹 잘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낮에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푹 잘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4
Nightly(나이틀리) 또한 여러분의 수면의 질을 높여드립니다. 개인 맞춤화된 모노럴 비트를 통해 원활한 수면이 이뤄지도록 도와줍니다. 깊은 잠은 더욱 깊고 오랫동안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Nightly(나이틀리)와 함께, 불면증과 수면장애는 멀리 보내버리고 가득 충전된 체력으로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