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이란?
야뇨증(nocturnal enuresis)는 소변을 가릴 나이가 지난 사람이 밤에 소변을 참지 못하는 병입니다. 유아기에는 방광 기능이 불완전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한 반사작용으로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라면서 소변량도 증가하지만 방광 및 요도괄약근 조절능력이 생기면서 자면서 소변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5살 이후에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면,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1주일에 2번 이상 오줌을 싸면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1차성 야뇨증? 2차성 야뇨증?
태어났을 때부터 야뇨증 증상이 있었다면 1차성 야뇨증이고,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소변을 가렸었다면 2차성 야뇨증입니다.1
야뇨증의 원인
갑작스런 야뇨증, 왜 찾아 오는 걸까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래 작성 되는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나오곤 합니다.
먼저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 중 둘 모두 야뇨증이 있었다면 자녀가 야뇨증을 가질 확률은 70% 이상이 됩니다. 만약 한 사람이 가지고 있다면 40%의 확률이 됩니다. 야뇨증 자체는 13번 염색체에 유전자가 존재할만큼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병입니다.2
두번째 이유는 방광의 기능이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어린 아이들이 야뇨증을 보이기 쉬운 이유고, 성인이 될수록 괜찮아지는 이유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수면과 관련되어있습니다. 정상적인 수면 중에는 소변 배츌량을 조절하는 향이뇨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오중을 싸지 않고도 오랫동안 수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노증 환자들은 수면 중 향이뇨 호르몬이 증가하지 않아, 평상시와 같은 량의 오줌을 싸게 됩니다. 이 증세는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랫동안 야뇨증을 관리하기 힘들다면 해당사항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마지막 이유는 정신적인 원인에 있습니다. 이전부터 야뇨증은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할 때 나오는 증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최근 학계에서는 이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오히려 야뇨증의 증상 때문에 심한 수치심을 느껴 우울증 혹은 사회생활 부적응 같은 정신적인 이차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야뇨증의 진단
야뇨증이 낮에 일어나면 요실금입니다. 요실금이 아닌 야뇨증으로 진단받게 되는 것은 수면 중에 병으로 수면 장애로 분류됩니다. 만약 다른 배변활동에도 문제가 있다면 (대변 문제, 만성적 변비, 요로 감염 등) 복잡성 야뇨증이므로 정밀검사를 해야합니다.3
여성이라면, 자궁근종 의심해봐야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 조직이 뭉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자궁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방광을 눌러 배뇨감과 함께 야뇨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심한 생리통과 생리 과다를 함께 동반하게 됩니다.
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 의심해봐야
남성의 경우 호두만하던 전립선이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합니다. 전립선이 커지면 방광을 누르게되 야간뇨는 물론 소변을 본 뒤 잔뇨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야뇨증은 전립선비대증의 초기 증상임으로 성인 남성이라면 방치해선 안되는 증상입니다.4
지금까지 야뇨증을 수면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수면을 책임지는 Nightly(나이틀리)입니다. 불면증 같은 수면 장애가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험을 해보세요. 지금까지 기적의 밤을 선물해주는 Nightly(나이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