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시작부터 우리는 전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전자기기와 친해지고 있습니다. 대면으로 듣던 수업을 줌으로 듣거나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을 이젠 이북으로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기기가 이점만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컴퓨터같은 디지털 기기들이 블루 라이트를 내뿜고 있고,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전해지기도 했죠. 그렇다면 블루라이트란 무엇일까요? 정말 몸에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블루라이트가 수면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블루라이트란?
블루라이트는 LED로 만들어진 디스플레이에서 방출되는 스펙트럼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눈에서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안에 380에서 550nm를 아우르고 있는 보라색과 파란색 불을 통 틀어서 블루라이트라고 합니다.
가시광선은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색을 이야기합니다. 가장 파장이 긴 빨간색부터 가장 파장이 짧은 파란색까지 아우르고 있죠. 파장이 달라지면 색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가시광선이 담고 있는 에너지도 달라지게 됩니다. 에너지는 파장과 반대로 파장이 짧을수록 에너지가 많아집니다. 그렇다면 가장 짧은 파란색 가시광선은 다른 가시광선보다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블루라이트가 갑자기 전자기기에서 생겼을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블루라이트는 실제로 모든 자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양과 같이 강한 불빛도 이에 해당하죠. 특히 백열 전구나 고전압 방전 램프 같이 실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는 신체에 영향을 주나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블루라이트는 신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블루라이트는 실제로 눈에 들어와 망막 세포 중 하나를 자극합니다. 망막 세포는 자극을 뇌로 전달하게 됩니다. 에너지가 높은 블루라이트는 더 강력한 자극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블루라이트는 두 가지 측면에서 신체에 영향을 줍니다. 우선 직접적인 안구 건강에 안좋습니다. 자연속에서 나온 블루라이트와 달리 전자기기는 과도한 블루라이트 노출을 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눈의 피로가 생기고 안구 건조증 그리고 황반변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극이 쎄게 가해진다면 망막세포의 손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블루라이트가 주는 다른 영향은 생체리듬에 있습니다. 우리 몸은 원래 낮에 블루라이트를 받고 저녁에는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은 우리 몸이 24시간동안 블루라이트를 받게 만들어줍니다. 왜 문제가 될까요? 바로 생체리듬의 중요한 요소가 얼마나, 언제 블루라이트를 받았는가 이기 때문입니다. 밤에 블루라이트에 노출된다면 체내에서는 수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수면을 방해합니다. 이처럼 실제로 수면 부족이나 수면 장애가 생기곤합니다.
위의 두가지 영향 말고도 다양한 면에서 블루라이트는 신체에 영향을 줍니다.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거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는 등,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실제로 줄여도 수면에 큰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느꼈다면, Nightly(나이틀리)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Nightly(나이틀리)는 모노럴비트로 몸의 수면 사이클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도와줍니다. 깊은 잠은 더 깊고 오래 잘 수 있는 Nightly(나이틀리)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