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많이 자면 키가 잘 큰다. 한국인이라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말입니다. 이 말은 과연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말일까요? 포스팅을 통해 잠과 키의 상관관계를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키의 상관관계
충분한 수면은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성장호르몬이 수면 중에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성장 호르몬은 몸의 성장판을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팔, 다리, 손가락, 무릎 같은 신체 부위가 그에 해당합니다. 좋은 수면 환경, 즉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잠을 청하게 된다면 몸에서 성장 호르몬이 활발하게 생성됩니다. 수면 중에는 평상시보다 2~3배 많은 양의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기에 성장기를 겪는 아이들은 종종 잠에서 깨 성장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수면 중 성장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입니다. 그렇기에 이 시간에 좋은 수면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1
그렇다면 성장기의 아이들만 영향을 받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이 질문의 답은 아니오. 입니다. 다 큰 성인도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세포 재생과 수복은 성인에게도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피부가 까져 상처가 났거나 큰 수술 후에 회복 중이라면 성인의 몸은 성장호르몬을 필요로합니다.
바람직한 성인의 수면 시간은 7시간에서 8시간입니다. 성장기의 청소년은 8시간에서 9시간으로 성인보다 조금 더 수면을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이만큼의 시간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헤비 슬리퍼인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헤비 슬리퍼는 다른 사람들보다 수면의 질이 낮아 피로를 풀기 위해 더 오랜 시간 자야 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2
낮잠도 키에 영향을 준다?
낮잠 또한 키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적당한 낮잠은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도록 도와주지만 지나치게 장시간 동안 낮잠을 취하면 역효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성장 호르몬이 활발한 시간대인 오후 10시와 오전 2시 사이에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것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적당한 길이의 낮잠만 자는 것이 필수입니다.
수면 환경도 중요한가?
수면만큼 중요한 것은 수면하는 환경입니다. 수면 환경이 좋으면 좋을수록 우리는 편안한 잠을 잡니다. 예를 들어 편안한 매트리스와 베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밝은 빛을 켜두고 잠에 든다면 몸에서 멜라토닌을 분비가 저하되어 깊은 잠에 빠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암막 커튼으로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아침에 자연스럽게 뜨는 햇빛을 봐야 제때 일어나기 쉽습니다. 암막 커튼을 사용하면 뇌는 지금이 아침인지 인지할 수 없기 때문에 언제 깨야하는지 모르기 일쑤입니다. 3
잠을 많이 자면 키가 큰다는 소문은 다소 과장된 말일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라면 아무리 적은 시간을 자도 잘 크는 현상도 존재합니다. 다만 수면이 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 자체가 수면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수면 습관은 성장기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인도 필수로 챙겨야 하는 것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올바른 수면 습관을 지니고 좋은 수면 환경을 재건 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을 한 번 더 지키는 지름길이 됩니다. 4
만약 고쳐지지 않는 수면 문제를 가지고 계신다면, 혹은 지독한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수면 습관을 새롭게 새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Nightly(나이틀리) 팀이 추천하는 앱 ‘Nightly(나이틀리)’을 사용하면 수면 도입 시간을 확연하게 줄여주고 일정한 수면 사이클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Nightly(나이틀리)의 모노럴비트는 깊은 수면을 유도해 기적 같은 수면을 제공해 줍니다. 침대에 누워서 잠에 들기 어렵거나 충분한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을 느낀다면 Nightly(나이틀리)를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